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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작은도서관, 지역출판산업 활성화 행사

기사입력 : 2023년10월24일 10:05

최종수정 : 2023년10월24일 10:05

27~29일 지역작가 출판기념 북콘서트·토론회·전시회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조치원 작은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1927 아트센터에서 지역출판산업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진흥원 후원으로 열린다.

지역출판산업 활성화 행사 홍보 포스터.[사진=작은도서관] 2023.10.24 goongeen@newspim.com

27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작가와 문학단체 작품 전시회를 아트센터 학사동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60여명의 지역작가와 백수문학·세종문학·세종시마루·세종시인협회·한국문협세종시지회 발간 자료가 전시된다.

작고한 강금종·백용운·김제영·윤조병·장시종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또 행사장에서는 작가 사인회와 전시된 책 제목 캘리그라피 쓰기 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같은날 오후 2시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는 열리는 지역출판산업 토론회에 앞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이상우 박사(지역과문화 대표)의 발제와 최광(소설가·시인·문화예술공동체 사름 대표), 장석춘(세종시인협회장), 박희숙(세종시 홍보특보·수필가), 윤성철(한밭인쇄사 대표) 등 4명이 토론을 벌인다.

이날 오후 4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유우석 작가(아동문학가·해밀초등학교장) 초청 북콘서트가 열린다. 유 작가의 작품 '축구왕 이채연' 동화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서일도(가야금병창) 씨의 축하 공연도 있다.

이어 오는 28일 오후 2시에는 성배순 작가의 '세종시 역사 인물에서 만난 나의 멘토'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가 이은숙 작가(시인)의 사회로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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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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