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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호수공원서 환경교육한마당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0월23일 09:52

최종수정 : 2023년10월23일 09:52

27~28일 '환경이 미래다'…저탄소미식회·나무심기·체험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조치원문화정원과 호수공원에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행동실천을 다짐하는 제5회 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개막식과 성과공유회 및 시민포럼, 탄소중립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열린다.

제5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홍보 웹자보.[사진=세종시] 2023.10.23. goongeen@newspim.com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치원문화정원에서는 저탄소 요리사, 지구 구하는 나무심기, 자동차 폐가죽 업사이클링-고래의 꿈 등 14개 프로그램이 사전 신청으로 운영된다.

이어 28일 오후 1시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는 지구인으로 살아남기, 자동차 폐가죽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방탈출 게임 등 32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환경교육체험박람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만들기로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자투리 목재로 방문 스토퍼, 다목적 세정제, 스탬프 그림 손수건, 태양광 패널 자동차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박람회 참여를 위해서는 자유이용권을 배부받아야 한다. 자유이용권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적 행동을 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한 인증 과정을 거친 시민들에게 배부된다.

인증 과정은 사전 환경교육 영상 시청하기, 현장 환경교육 참여하기, 텀블러 가져오기, 병뚜껑(PE) 가져오기, 줍깅 참여하기 등이며 사전 또는 현장 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또 SNS를 통해 환경교육한마당 정보를 공유하는 시민들에게도 박람회 자유이용권을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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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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