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케이션 시티'서 청년 리더 대화 예정
尹, 4박6일 일정 마치고 25일 귀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 및 국빈 오찬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 국빈 자격 방문이다.
전날 카타르에 입국한 윤 대통령은 기존 에너지와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양국 협력 분야를 투자, 방산, 농업, 문화, 인적교류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비다 공원에서 열린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엑스포하우스에 도착, 이동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10.25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또 양국 기업인 약 300명이 참석하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밝히고, 경제 협력 분야를 첨단 산업까지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해 LNG, 수소, 태양광 등 에너지 분야 경제협력, 첨단기술, 보건 등 신산업분야의 협력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중동지역 교육허브를 자처하는 카타르 교육도시 '에듀케이션 시티'를 찾아 청년 리더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21일부터 시작된 윤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은 이날 일정을 마치고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올라 26일 오전 서울에 도착할 계획이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