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엽 선임기자 =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들이 사회책임경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달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CSR세미나를 개최, 13개 그룹사 담당자들이 모여 ESG경영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CSR세미나'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사진=동아쏘시오그룹] |
CSR세미나는 사회책임경영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회사의 출발점인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 '가마솥(GAMASOT) 정신'을 바탕으로 전 그룹사가 전문 역량을 바르게 구현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CSR세미나는 그 대표적인 행사다. 모든 그룹사가 한 자리에 모여 CSR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목표를 설정하는 자리다. 세미나에서 13개 그룹사 CSR 담당자들은 ESG 경영에 대한 주요 동향과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고, ESG 경영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그룹사에서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도출하고 공유한다.
올해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ESG비즈니스컨설팅 회사인 임팩트스퀘어의 도현명 대표가 최근 국내외 ESG 동향 및 장기적 관점의 ESG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측정·평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빼기'를 운영중인 스타트업 회사 '같다'의 고재성 대표를 초청해 '현업에서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공사례'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CSR세미나 현장을 방문해 "그룹이 갖고 있는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철학의 이해를 바탕으로 ESG 경영에 대해 고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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