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2023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다.
울산시가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사진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행사는 ▲대·중소기업 1:1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중소기업 상담 구역(컨설팅존) 운영 ▲대기업 거래처 등록‧입점 기준 설명회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구매상담회에서는 건설·화학, 기계·자동차·조선, 전기·전자·에너지, 유통·서비스 등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1대1로 제품홍보 및 판촉 활동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이번 구매상담회 참가 대기업 및 공공기관 24일 기준 ㈜포스코퓨처엠, ㈜현대건설, ㈜KCC, 한화솔루션㈜, 현대모비스㈜, ㈜KT, 삼성에스디아이(SDI)㈜, LG디스플레이㈜, ㈜카카오, 울산항만공사 등 60여 개사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직접 만나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역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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