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27일 대전 서구청과 합동으로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갈마역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대전교통공사와 서구청을 비롯해 둔산소방서, 둔산경찰서, 1970부대 2대대, KT, 한전 등 13개 기관 250여명이 참여하고 지진에 따른 열차 탈선 후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갈마역에서 27일 진행된 안전한국훈련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3.10.27 gyun507@newspim.com |
상황발생 후 ▲사고열차 기관사의 종합관제실 신고 ▲역사 자위소방대 초동 대응 ▲둔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대전교통공사, 서구청 사고수습본부 운영 ▲사고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재난발생 시 대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평소에도 재난대비 훈련을 수시로 실시하여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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