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국 430개사 참여…수산업 해외 판로 개척·내수시장 활성화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3)'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일 수산종합엑스포로 성장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사진=부산시] 2023.10.30 |
올해 행사는 수산식품업체, 수산기자재업체 등 국내외 22개국 430개 사 1200개 부스 규모의 국내 최대 수산종합 엑스포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개막식 ▲전시행사 ▲국제교역행사 ▲학술행사 ▲부대행사 등이며, 다채로운 행사들로 시민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시행 이후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산물 상생할인 소비촉진 행사도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국제교역과 수산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참가업체와 구매자(바이어), 시민 모두에게 좋은 비즈니스 기회와 만족감을 드리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 최대 규모 수산종합엑스포인 이번 행사에 수산산업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