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세계은행 "중동 위기 확산시 유가 150달러까지 급등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이 중동전으로 비화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세계은행(WB)은 30일(현지시간) 분기 '상품시장전망(CMO)'에서 이-하 전쟁이 중동전으로 확산할 경우 주요산유국들이 석유 공급을 줄일 수 있다며, 그로 인해 글로벌 원유시장이 지난 1970년대 '오일쇼크'에 비견할 충격에 휩싸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WB는 글로벌 원유 시장에서 일일 600~800만배럴의 공급이 사라지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최대 157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각)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사진=뉴스핌 로이터]

하마스 소탕을 위해 가자지구 지상전에 본격 돌입한 이스라엘군은 중심도시인 가자시티로 진입하는 등 지상전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만일 이스라엘군이 지상전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주요 산유국들이 이스라엘 편에 선 미국 등 서방 국가를 압박하기 위해 산유량 감축에 나서면 유가 급등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WB는 분석했다.

다만 WB는 이-하 전쟁이 중동전으로 확산하지 않고 글로벌 원유 시장에 일일 50~200만배럴 정도의 공급 차질을 유발한다면 국제 유가는 93~102달러로 뛸 것으로 봤다. 

하지만 양국 간 갈등이 지금보다 고조되며 시장에서 일일 300~500만배럴 정도의 차질이 빚어지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2~121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보고서는 지금까지는 이-하 전쟁이 원유 시장에 최소한의 충격만 주고 있으며, 에너지원 다변화와 전략적 비축유 보유 등으로 각국의 가격 쇼크 흡수 능력이 지난 1970년대에 비해 크게 개선된 덕분에 시장이 받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WB는 갈등이 확산하지 않고 이에 따른 시장의 충격도 제한적이라는 기본 시나리오상에서 국제유가가 4분기 배럴당 평균 90달러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 81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속 상품 전반의 가격도 내년 4.1% 하락하고 2025년에야 안정될 것으로 봤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