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역시 역세권' 월판선 직접 수혜지 '디오르나인 안양역' 분양 관심

기사입력 : 2023년11월01일 14:15

최종수정 : 2023년11월01일 14:15

안양시 만안구, 월판선 안양역(예정) 호재로 주목
더블 역세권 기대감 높아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분양시장의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역세권 단지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다소 위축된 시기인 만큼 내집마련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수요자들이 역세권 같은 검증된 흥행 요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하철 인프라가 필수인 수도권에서 환승없이 두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의 가치는 매우 높다. 단일 노선보다 희소성이 큰 데다 환승 없이 주요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역을 중심으로 상권도 활발히 형성돼 주거 편의성도 나날이 좋아진다.

'디오르나인 안양역' 투시도

그중에서도 신규 노선이 공사가 진행 중인 더블 역세권 예정지의 경우 높은 미래가치로 집값 상승 여력이 뛰어나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데, 대표적으로 안양시 만안구가 있다.

현재 안양시 만안구에는 월곶~판교선(이하 월판선) 공사가 한창이다. 개통 시 현재 운행 중인 1호선 안양역과 연계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를 관통하는 핵심 노선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경강선 판교역, 1호선·신안산선(예정) 광명역, 4호선·동탄인덕원선(예정)·GTX-C(예정) 인덕원역, 1호선·4호선·GTX-C(예정) 금정역, 서해선·신안산선(예정) 시흥시청역 등 환승역도 다양하다.

월판선은 수인·분당선 월곶역을 시작으로 안양시를 거쳐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약 34km 길이로 연결되는 철도 사업이다. 크게 보면 인천부터 강릉까지 국토의 동서를 가르는 핵심 노선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도 기대가 크다.

또한 굵직한 교통 호재에 반해 비규제지역으로 내집마련 장벽이 낮은 점이 부각되면서 일대 분양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최근 분양을 개시한 '디오르나인 안양역'이 주목받고 있다.

'디오르나인 안양역'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다. 단지 인근에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하며, 도보 5분 거리에 월판선 안양역(예정)이 개통할 예정이다. 개통 시 더블 역세권을 형성하게 되며, 광명역, 인덕원역, 판교역 등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해진다.

이에 더해 인근에 행정복합 업무타운이 조성 중으로, 도시 환경 개선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형성된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를 비롯해 안양중앙시장, 2001아울렛 등의 생활 편의시설과 시너지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안양 일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이 인근에 위치하며, 2001아울렛, 롯데 하이마트, 안양샘병원(종합병원) 등 대형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직선거리 5km 이내에는 코스트코와 이케아(IKEA), 롯데아울렛 광명점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입주민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디오르나인 플렉스(FLEX)5'는 아쿠아·커뮤니티·스포츠·골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안양시 주거시설 최초의 야외 인피니티 풀을 시작으로 키즈풀, 야외 자쿠지, 멀티라운지, 피트니스/G.X룸, 골프라운지, 골프스크린과 퍼팅그린 등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단지 규모는 2개 블록에 총 3개 동이다. 주거시설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되며, 당해 공동주택 66세대를 공급한다. 오피스텔은 성황리에 분양을 종료한 바 있다. 전 호실은 고급 마감재로 꾸며지며, 유틸리티룸과 순환형 동선 설계 등 특화설계도 다수 선보인다.

한편, '디오르나인 안양역'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콘리뷰] 8만팬 매료시킨 블랙핑크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솔로 활동을 마치고 다시 완전체로 뭉친 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블랙핑크는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블랙핑크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한 것이자, 1년 10개월 만의 투어이다. 양일간 공연에는 7만80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지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왔던 블랙핑크는 이번 새 투어의 포문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열었다. 이어 '핑크 베놈(Pink Venom)'로 공연장을 한순간에 압도시켰다. 이날 지수는 "'2025 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고양'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둘째 날이니 다들 더 잘 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소개를 짧게 한 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어갔다. 플로어 석에 앉은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겼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인 팬덤 블링크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이 연달아 나오자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며 열광했다. 이들은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듯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로 '불장난'과 '셧 다운(Shut Down)'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솔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이들은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노련미를 뽐냈다. 개인 활동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던 이들은 이번 콘서트 중간 중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댄서들은 편곡된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이후 지수는 '어스퀘이크&유어 러브(earthquake&Your Love)'로 솔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리사는 미국 최대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뉴 우먼&록스타(New Woman&Rockstar)'을 선곡하며 객석을 단숨에 압도시켰다. 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열광하며 리사의 무대를 온전히 즐겼다.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와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휘파람'을 쉼 없이 소화했다. 특히 '돈트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시선을 맞췄다. 팬들은 함께 뛰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뛰며 즐기며 장관을 이뤄냈다. 이어 블랙핑크는 '휘파람', '스테이(STAY)', '러브시크 걸(Lovesick Girl)'을 연달아 소화하며 쉴 틈 없이 공연의 중반을 향해 달렸다. 이들은 무대 중간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했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어 놀았다. 다시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미국 코첼라를 압도시켰던 제니가 '만트라&위드 더 IE&라이크 제니(Mantra&with the IE&like JENNIE)'를 선보였다. 제니의 솔로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우레와 같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솔로무대의 마지막은 로제가 장식했다. 그는 "'3AM'이라는 곡을 하려고 한다. 이 곡을 쓰게 된 게, 작년에 음악 작업을 할 때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였는데 스튜디오에 갔는데 선물 같은 곡이 있었다. 갈 곳을 헤맬 때 집 같은 느낌이 필요했는데 '너가 내 집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가사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저한테 위로가 되는 곡이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곡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통기타 연주에 맞춰 서정적인 분위기의 '3AM'을 선보였다. 이어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최근 빌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루노 마스와 협업곡 '아파트(APT.)'로 떼창의 무대를 만들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무려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JUMP)'를 공개했다. 신곡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오자 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함성을 내질렀다. '뛰어'는 팬들과 모두 함께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곡 무대가 끝난 후 블랙핑크는 '붐바야'로 열기를 더했다. 지수는 "저희도 이번에 단체 무대랑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솔로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떨렸다.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신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신곡이 곧 공개될 예정인데, 공개되면 많이 사랑해주시길 약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어제부터 정말 너무 떨렸다. 아직도 떨리는데 저희랑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다. 한국에서 월드투어가 첫 시작인데 그게 너무 뜻 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첫 시작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서 아쉬운데 블링크와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제 곡이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 곡은 모두 같이 일어나서 함께 뛰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뚜두뚜두(DDU-DU DDU-DU)'와 '마지막처럼', 그리고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시간 동안 총 19곡을 선보였지만,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앙코르'를 외쳤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신곡 '뛰어'와 더불어 '리얼리(REALLY)', 그리고 '시 유 레이터(SEE YOU LATER)'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막을 내렸다.   alice09@newspim.com 2025-07-06 21:09
사진
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