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지회장 박종선)가 1일 평택호 현충탑에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지역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평택호 현충탑에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거행됐다[사진=평택시지회] 2023.11.01 krg0404@newspim.com |
이날 위령제에는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유관 기관장들과 보훈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선 지회장은 "민간인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고 있다"며 "우리 모두는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난날 우리 민족이 겪었던 뼈아픈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기고, 과거의 뼈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도 "하나 된 마음으로 튼튼한 안보와 평화 위에서 희망의 미래로 전진하는 것이야 말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라며 "대한민국 자유수호의 힘이 되어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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