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과 협업...아프리카 소녀들에 전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샘물은 7일 풀무원샘물 창립기념일을 맞아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선보인 참여형 캠페인이다. 아프리카 지역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면 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방식이다.
면생리대를 만드는 풀무원샘물 임직원들. [사진= 풀무원샘물] |
이번 행사는 풀무원샘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촉진하고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만든 면 생리대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잠비아, 케냐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여자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풀무원샘물은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부활동을 독려하고자 '베이직 포 걸스 DIY 키트'를 선물하는 SNS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아프리카 지역의 여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풀무원샘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