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개장시간 중 외환거래 당일 거래로 통일…국내은행 차액결제선물환 전자거래 허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재부·한은,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 후속 대책 발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외환시장 개장시간 중 외환거래는 당일(T) 거래로 통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내은행의 차액결제선물환(NDF) 전자거래도 허용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 2월 발표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은행간 시장 관행 및 인프라 개선 방안'을 8일 발표했다.

외환시장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장자율기구를 통해 시장교란 행위 기준을 정립하고 예방‧감시 기능을 강화, 당국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 그동안 시장개방 후 해왜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가 매매기준율(MAR: MarketAverageRate)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하거나 시장 교란의 주체가 될 위험이 병존했던 것을 개선한 것이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외환 거래·결제일 기준도 통일된다. 개장시간이 익일 오전 2시로 연장되면 거래일 변경에 따른 혼선이 발생하고 대(對)고객 거래의 당일결제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장시간(오전 9시~익일 오전 2시) 중 외환거래는 당일(T) 거래로 인식하도록 전환한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이 협의 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컷오프타임(Cut-off time) 이후의 대(對)고객 거래는 2영업일 결제(Spot)로 전환한다. 

원·달러 거래가 한국 자본시장이 개장된 오전 9시~오후 4시에 집중되기 때문에 종가환율 및 시장평균환율(MAR) 산출시간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간연장으로 종가환율(오후 3시 30분), MAR 산출시간(오전 9시~오후 3시 30분), 환율명칭의 재정립 및 다양한 참고환율 제공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자본시장 종료 시간대 환율도 안정화한다.

오후 3시 30분 직전 수요분산 및 투기적 거래유입 억제를 위해 장 종료 10분전까지 고객주문 접수를 완료하고 이후 분산처리하도록 권고한다. 오후 3시 20분부터 30분까지 10분동안 평균환율을 제공해 거래수요 분산을 유도하고 같은 10분동안 단축키(금액‧환율 입력 생략하는 주문) 사용도 금지한다. 시장불안시 이를 악용한 투기적 행태를 막기 위해서다.

전자거래 운용지침(API Rulebook)도 도입한다. API 도입은 한국 외환시장에서도 고빈도 거래가 가능해진다는 것을 말하며 이렇게 되면 시장불안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API 호가 최소유지시간(MQL: Minimum Quote Lifespan), 초당 호가제시 횟수 제한 등 API Rulebook을 도입한다. 

은행간거래는 국내 중개사 경유만 허용한다. 해외 중개사 경유나 정부인가 해외소재 외국금융기관(RFI) 간 직거래 허용시 당국의 모니터링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국내은행의 연장시간대 시장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미 활성화되어 있는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 흡수를 위해서는 연장시간대 원·달러 딜리버리 시장조성 및 거래활성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선도은행 선정기준에는 시장조성 유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선도은행 선정시 시장호가 조성 거래 및 연장된 개장시간 동안의 거래에 가중치 등을 부여하고, 시장교란 의심거래는 제외한다. 외환건전성부담금도 감면한다.

현물환시장 영향 최소화를 위해 서울장 이후 연장시간대(오후 3시 30분~익일 오전 2시)에 한해 국내은행의 NDF 전자거래를 허용한다. 국내은행들의 연장시간대 시장조성을 제약한다는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FI지침 상 업무대행 적격기관중 RFI와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한 기관을 대행기관으로 선정하며, 특례를 부여한다. RFI·대행기관 간 원화차입 신고 면제 및 원·달러 직거래를 허용하는 내용이 특례에 담겼다.

이에 대한 시범운영 계획은 이달 중 수립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