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15일 2박4일 일정…회원국 대표 만나 유치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8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홍보전을 펼친다.
10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12~15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프랑스 현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과 직접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위한 막판 총력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체코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3.09.13 jsh@newspim.com |
이번 한 총리의 프랑스 방문은 취임 이래 4번째이자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이뤄졌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역량과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각국 정부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서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불평등 등 인류의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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