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발물 반입 등 발견 경위 조사 중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H제철소 내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소방 등 유관기관이 안전 조치했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8분쯤 포항시 남구 괴동동 H제철소 내 납품된 원자재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0일 오후 1시58분쯤 포항시 남구 괴동동 H제철소 내 납품된 원자재에서 연습용 폭발물이 발견돼 소방 등 유관기관이 통제선을 설치하고 전량 수거하는 등 안전조치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11.1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유관기관과 함께 발견 현장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 조치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발견된 폭발물은 폭약이 없는 연습탄으로 확인됐으며 수량은 185발로 전해졌다.
규격은 81mm 연습용 폭발물이며 4.2인치 크기이다.
폭발물은 H제철소 측이 고철사용이 가능해 전량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은 폭발물 발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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