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무면허 음주운전 10대 가로등 들이받아 4명 부상

기사입력 : 2023년11월12일 12:51

최종수정 : 2023년11월12일 12:51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2023.11.12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12일 오전 5시 37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 교차로 한 도로에서 아반떼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18)군과 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3명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운전자 A군은 무면허로 혈중알코올농도는 0.057%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비대면으로 차를 빌릴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부모님 운전면허증을 등록한 뒤 차를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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