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교육부,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활성화를 위해 학계와 손잡는다

기사입력 : 2023년11월13일 09:05

최종수정 : 2023년11월13일 09:05

교육부-한국행정학회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한국행정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데이터를 중심으로 의제 발굴, 실증연구 등 교육부와 학계 간 협력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행정학회는 학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효과적인 인재 양성과 사회정책의 수립·시행에 기여한다. 또 데이터 기반 의제 발굴, 실증연구, 정책 평가·환류, 공동 행사 주최 등 정책 입안 전(全) 과정에서 교류·협력해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회정책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는 그동안 교육·복지·산업 3개 분과로 구성된 정부-사회분야 국책연구 20여 기관과 협력한 사회정책협력망을 구축해 국책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통한 의제 발굴 등 정부-연구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 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는 12월에는 교육부와 한국행정학회, 한국경제학회, 한국사회학회가 함께 합동토론회를 개최해 학계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는 "앞으로의 과제는 저출산, 지역 소멸 등 사회적 난제들을 교육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라며 "사회부총리 부처로서 교육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조정 역량을 강화하고, 관-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과학적인 사회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