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넘어 제주까지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일부 지역에서만 받을 수 있있던 쿠팡이츠 와우 멤버십 할인 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쿠팡은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이던 쿠팡이츠 와우 멤버십 할인 제도를 충청, 강원, 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도 제주시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이 쿠팡이츠 와우할인을 전국으로 확대했다.[사진=쿠팡] |
쿠팡이츠 '와우할인'은 쿠팡이 100% 부담하고 있으며, 와우회원이 쿠팡이츠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음식 가격의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혜택이다.
쿠팡이츠 와우할인은 주문 횟수와 할인 금액에 한도가 없는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소 결제 금액 제한이 없고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쿠팡은 연말 시즌을 맞아 전국 주요도시로 확대된 쿠팡이츠 와우할인이 입점 상인들에게 매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와우 멤버십에 쿠팡이츠 할인을 추가한 이후 이를 적용한 지역 중 75% 이상은 거래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부산 동래구 수안인정시장 30년 전통 희망통닭은 도입 3개월간 꾸준히 주문이 늘면서 매출이 456% 뛰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츠 와우할인을 통해 고객은 물론 지역 입점 상인들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