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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의료급여비 663만원…전년대비 6.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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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의료급여 통계연보 발간
1종 수급권자 늘고 2종은 감소해
65세 이상 급여비 절반 이상 차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022년 1인당 의료급여비가 662만 5669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급여관련 주요 통계를 수록한 '2022 의료급여통계연보'를 15일 공동 발간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2만 2292명으로 전체 건강보장 인구(약 5293만명)의 2.9% 수준이다. 수급권자 수는 전년보다 0.4% 늘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시설 수급자 등이 포함된 1종 수급권자는 116만 4667명으로 전년 대비 1.8% 늘었다.

반면 1종 수급권자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2종 수급권자는 35만 7625명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2023.11.15 sdk1991@newspim.com

2022년 기준 1인당 급여비는 662만 5669원으로 집계됐다. 622만 4259원이던 2021년 1인당 급여비에 비해 6.5% 증가했다. 2022년 지급 결정된 급여비는 총 10조 479억원으로 전년 대비(9조 502억)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 지급 현황에 영향을 미치는 입‧내원일수도 증가했다. 1인당 입‧내원일수는 2021년 78일에서 80.7일로 늘었다. 전년 대비 3.5% 상승했다. 2022년 전체 입‧내원일수는 1억 2236만 5188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한편 65세 이상 수급권자 급여비는 전체 급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급여비 10조 479억 대비 52.4%인 5조 2610억원이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급여비로 지출됐다. 65세 이상 1인당 의료급여비는 841만 3914원으로 65세 미만의 1.6배 수준이다.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2021 의료급여통계연보'는 심평원과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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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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