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직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27분쯤 사망한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사진= 뉴스핌DB] |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경기 구리시 한강 다리 위 한 남성이 서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했지만,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강동경찰서 관내 현직 경찰 간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 및 구체적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