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충남 공주에서 생태전환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숲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여우 숲 생명학교 창립자 김용규 작가를 초청해 생태전환교육에 관심을 가진 지역 내 교사 50명과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충남 공주에서 생태전환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11.20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교사들은 숲을 교육의 공간으로 확장하고,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며 자연과 앙상블을 이루고 살아가는 생태전환적인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인문학적인 고찰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주말에 개최된 워크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상적이다"며 "생태전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주말을 잊은 선생님들의 노력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 시민 육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일에도 '환경교육 보드게임의 수업 활용 방법 및 아이디어 나눔'을 주제로 초·중·고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해 교실 속 생태전환교육 실천 아이디어를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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