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과 전 세계인에 즐거움·감동 줬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리그오브레전드(LoL) 202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T1에 "7년 만에 롤드컵 우승이자,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상혁, 최우제, 문현준, 이민형, 류민석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가 된 모습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줬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LoL한국 대표팀인 T1은 전날인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oL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중국의 강호 '웨이보 게이밍(WBG)'에 3 대 0으로 승리해 우승했다.
윤 대통령은 "e스포츠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네 개의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썼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에서 열린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11.18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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