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폭스바겐, 中 배터리팩 공장 준공...신차 타바스칸에 공급

기사입력 : 2023년11월22일 09:06

최종수정 : 2023년11월22일 09: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폭스바겐이 중국에 첫 배터리팩 공장을 완공하며 본격적인 중국 내 전기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1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 중국 내 첫 배터리팩 공장을 완공해 가동에 돌입했다고 중국매체 펑파이(澎湃)가 22일 전했다. 해당 공장이 생산할 배터리팩 제품은 폭스바겐 완성차와 함께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이달 내에 정식 양산될 예정이다.

동시에 폭스바겐이 허페이에 건설한 전기차공장 역시 연내 순수 전기차를 공식 양산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 허페이공장이 어떤 차종을 생산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블로거들은 올해 뮌헨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이 공개한 쿠프라(Cupra) 브랜드의 전기차 타바스칸(Tavascan)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모델은 중국 내에도 판매되지만 일부는 유럽으로 수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스바겐의 배터리팩 공장은 중국 업체로부터 배터리셀을 공급받아 이를 배터리팩으로 가공한다. 폭스바겐은 자체적인 전기차 시스템 모듈인 MEB 플랫폼과 전기차 차종에 맞춰 배터리팩을 설계 및 조합하고, 시스템을 통합시킨다. 폭스바겐의 배터리팩 공장은 약 15억위안이 투자됐으며, 생산능력은 연산 30만대 전기차 분량이다.

또한 폭스바겐은 현지에서 대규모 R&D센터를 건설하고 있으며, 전기차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 4월 허페이에 약 10억유로를 투자해 전기차 R&D 및 구매센터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건설될 R&D 부품개발구매센터의 명칭은 '100%TechCo(테크코)'이며, 2024년 초 출범할 예정이다. 약 2000명의 R&D 및 구매담당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산하 브랜드 쿠프라의 전기차 모델 타바스칸[사진=바이두 캡쳐]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