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향악단 교류·음악회공연문화발전 협력 체계 구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3일 부산문화회관과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종률·이정필 대표이사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문화재단] 2023.11.23 goongeen@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교류음악회와 공연문화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간 교류음악회 개최와 정보 교류 협력 및 각 지역의 공연문화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세종시에는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내년 3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양 기관이 운영하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들의 교류음악회를 개최키로 했다. 세종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청소년 문화 교류를 위해 진행한다.
세종시는 또 30년의 역사를 가진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운영시스템과 연간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종률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내년에 창단 30주년이 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축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기원한다"며 "양 지역이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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