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시험동 준공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개최된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식에서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 이원희 팀장이 주요 참석자들에게 시험동 운용 방안과 무인수상정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LIG넥스원] |
지난 6월 사용승인 허가를 받은 시험동은 연면적 1000㎡ 규모로 4척의 무인수상정을 동시 조립할 수 있는 크레인 시설과 저수량 1000여톤 규모의 수조까지 갖췄다.
시험동에는 전반적인 성능 개량과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플랫폼 ▲자율운항장치부 ▲중앙통제부 ▲무선통신부 ▲무장 ▲감시정찰부 ▲수중탐색부 등으로 나눠 체계통합 시험을 수행한다.
LIG넥스원은 이 시험동을 무인수상정 체계 개발 및 양산 과정에서 모의시험 등 사전 기능 점검이 가능한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무인수상정 체계통합시험동 준공이 연구개발을 넘어 양산과 수출까지 아우르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