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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작전의 명수' 될지 주목…44대 합참의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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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과정서 주식·골프·자녀 학폭 논란
尹대통령, 인청보고서 없이 20번째 장관급 임명
김 의장 "군인으로서 마지막 임무, 신명 바칠 것"
신원식 국방 "북한 평화 해치는 망동은 파멸 전주곡"
전역 김승겸 "軍, 항상 眞北 준비해 반드시 승리해야"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김명수(56·해사 43기·경북 김천) 새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5일 "군인으로서 마지막 임무인 합참의장으로 취임하며 국가 방위의 사명 완수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용산 합참본부 연병장에서 열린 44대 합참의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저는 적을 믿지 않는다"면서 "오직 우리의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강한 군대는 오로지 제대별 임무와 역할에 매진하는 지휘관과 뒤를 돌아보지 않고 행동하는 장병이 혼연일체로 똘똘 뭉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원식(왼쪽) 국방부 장관이 25일 용산 합동참모본부 연병장에서 열린 43·44대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김명수 새 합참의장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 [사진=합참]

김 의장은 "합참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모든 장병이 결과에 대한 책임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적만을 바라보고 전투만을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는 큰 운동장과 보호막이 돼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군대다운 군대, 행동하는 군대를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취임식 직후 합참 전투통제실을 찾아 대북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재로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과 한미 군 수뇌부, 합참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겸 전 의장은 이날 이임과 함께 전역했다. 

신 장관은 훈시문에서 "북한은 최근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뿐만 아니라 감시정찰 능력도 강화하며 대한민국을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장관은 "이에 우리 군은 그동안 우리의 눈과 귀를 막았던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를 효력 정지했다"면서 "하지만 북한은 이를 빌미로 군사합의를 파기하고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보다 강력한 무력을 전진 배치하겠다며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식(가운데) 국방부 장관과 김명수(왼쪽) 44대 새 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승겸 43대 전 합참의장이 25일 이취임식을 위해 용산 합참본부 연병장 사열대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합참]

신 장관은 "적을 압도하는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면서 "북한의 도발을 막는 것은 군사합의서가 아니라 강한 힘"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은 "적이 만약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를 빌미로 도발한다면 즉각·강력·끝까지 원칙대로 단호히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장관은 "북한에게 평화를 해치는 망동은 파멸의 전주곡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신 장관은 "(오는 11월 30일) 곧 발사될 우리 군 첫 군사정찰위성을 기반으로 감시정찰능력 구축을 더욱 가속화 해야 한다"면서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를 작전적 수준에서 구체화하고 북 핵·미사일 대응의 컨트롤타워가 될 전략사령부 창설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 장관은 "우리 군의 군사전략과 합동작전개념을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도록 정립해야 한다"면서 "미래 연합방위와 '전 영역 통합작전'을 고려한 작전수행개념을 발전시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42년 간의 군 생활을 마감하고 군복을 벗은 김승겸 전 의장은 전역사를 통해 "철두철미한 군인으로서 살고자 했던 길을 마무리하는 자리"이라면서 "군인의 길은 험난하고 외로운 길이다. 그 가운데 두려움과 어려움, 수많은 도전과 시련도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그 많은 것들을 참고 견디고 뛰어넘고 또 헤치며 달려야 한다"면서 "우리 군인은 행동으로 충성하고 목숨으로 우리의 진정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김명수(왼쪽) 44대 새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김승겸 43대 전 합참의장이 25일 용산 합참본부 연병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사열하고 있다. [사진=합참]

김 의장은 "우리에게 가장 눈부신 영광은 전투에서 승리"이라면서 "우리에게 가장 큰 보람은 임무 완수이며 가장 벅찬 감동은 국민의 신뢰"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그것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서로의 눈빛을 보며 격려하고 전투화 끈을 다잡아 묶는다"면서 "항상 진북(眞北)을 향해 정렬하고 준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를 의장으로 임명했다. 국회가 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인 24일 전날까지 보내지 않아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했다. 윤석열정부 들어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된 20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군 서열 1위인 김 의장은 지난 15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근무 시간 중 주식 거래와 골프, 자녀의 학교 폭력 문제로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어렵사리 합참의장에 오른 해군 제독 김명수 의장이 '작전의 명수'가 될 수 있을지 군 안팎과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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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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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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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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