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 사임...황경원 상무 대표 직무대행

기사입력 : 2023년11월27일 20:53

최종수정 : 2023년11월27일 20:53

KT '보은투자' 연루 의혹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현대차그룹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계열사 현대오토에버의 서정식 대표이사가 27일 사임했다.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전 대표.[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대표이사를 황경원 기획재경사업부장(상무)으로 변경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황 대표는 현대오토에버에서 전략기획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재무전문가다. 그는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가 선임될 때까지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서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며 이뤄졌다. 서 대표는 KT와 현대차그룹의 보은 투자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르자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서 대표의 주거지 등 4곳을 압수 수색했다.

사임한 서 전 대표는 KT 출신으로 현대차·기아 클라우드플랫폼개발담당 상무, 현대차·기아 차량지능화사업부장 전무, 현대차·기아 ICT본부장 전무 등을 거쳐 2021년 3월 현대차그룹 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 후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