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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 주관 '문화체육관광 디지털혁신 포럼 2023'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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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신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예술감상 및 창작지원 사례 시상 및 발표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총괄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 디지털혁신 포럼 2023'이 29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문화정보원, '문화체육관광 디지털혁신 포럼 2023'

2022년 최초로 시작해 올해 2회째인 '문화체육관광 디지털혁신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분야 디지털혁신 우수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 기조 강연 및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분야의 디지털 기술 활용 관련 다양한 세션을 통해 문화 디지털 정책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문화 분야의 디지털혁신 관련 국내 유일한 포럼이다. 

특히, 올해에는 포럼 개최 전에 국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 디지털혁신 우수사례·아이디어 공모전을 신규로 추진하여 민간의 우수한 디지털혁신 사례와 아이디어들을 발굴하였으며, 총괄 주관기관인 문정원과 함께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여 문화 분야 디지털혁신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 디지털로 혁신을 꿈꾸다'는 주제로 올해 처음 시행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디지털혁신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닷'에서 개발한 시각장애인이 예술 작품을 손끝으로 감상할 수 있는 멀티모달 전시안내 단말 및 저작기술 사례와 '무먼츠'의 대체감각 전달장치를 활용한 시청각장애인 안무 창작/협업 및 무용 동작 공유/기록 시스템이 각각 우수사례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여행 쇼츠플랫폼-비브, 문화유산 전용 실감콘텐츠, 광화문 월대 무대공연 및 인터렉티브 작품, 인공지능 기반 승용마 보행 이상 상태 진단 등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시상식 진행 후에는 뇌과학자인 장동선 교수의 기조연설이 마련되었다. 장동선 교수는 '인공지능이 바꾸는 세상, AI와 문화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뇌과학자 입장에서의 인공지능을 보는 관점 및 인공지능이 향후 문화 창작·제작 및 문화향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야기하여 청중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 시간에는 트랙 A, B, C 3개의 공간에서 동시에 관련 분야별 토론이 진행됐다.

 ▲ 트랙 A 법제도 분야의 1세션은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여 '문화 디지털혁신 법제도 및 플랫폼 구축 전략'에 대해 토론하였다.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토론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어재경 팀장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에 이어서, 문정원의 디지털혁신팀 김범환 팀장이 '디지털 문화 정보 자원 통합플랫폼 및 법제도 구축 방안'에 대하여 발제하며 문화 디지털혁신 추진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토론의 포문을 열었다. 토론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관련 기관에서 직접 참여하여 향후 디지털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개선 및 공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2세션에서는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여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 쟁점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저작권에 대한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의 선진국의 대응 방안과 생성형 AI 저작권 안내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인공지능 저작권 소송, 인공지능에 활용하기 위한 말뭉치 사업들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 트랙 B의 콘텐츠, 체육산업 분야의 1세션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여 '케이(K)-콘텐츠 롱런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 협업 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게임에 적용되는 부분 생성형 AI사용 기술현황과 미래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한 AI의 미래에 대해서 이연수 엔씨소프트 센터장이 발표하였다.

이어 윤혜영 건국대학교 교수, 고찬수 KBS PD, 김정환 부경대 교수가 엔터테인먼트 산업부문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 및 기술 동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진 2세션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길세기 국민체육진흥공단 박사가 스포츠 확장현실(XR)을 활용하여 전문체육인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설 구축 및 콘텐츠 운영 현황에 대한 사례발표를 발표하고, 산·학·연구계의 전문가들이 향후 과제와 기술 적용 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 마지막 트랙 C 관광산업 분야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여 '디지털혁신과 관광산업의 성장과 미래 가치'라는 주제로 관광데이터랩 공모전 우수활용사례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한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우수사례 등과 함께 오현석 온다 대표와 김영준 어딩 대표 등이 관광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사례 등을 발표했다. 

포럼이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대표적인 디지털혁신 서비스들이 시연됐다. 문정원에서는 박물관, 미술관에서 서비스 중인 인공지능 도슨트 로봇 '큐아이' 시연과 디지털 에셋으로 구축된 메타버스 콘텐츠인 제주목 관아 VR 체험, 활쏘기 게임 VR 체험을 시연하였다.

그 외에도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과 공공저작물 등 문정원에서 국민들에게 디지털로 서비스하고 있는 사업들을 현장에서 알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우수지원 기업의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골프 퍼팅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공사가 서비스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플랫폼들을 통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그 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닷'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멀티 모달 안내 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민들이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전문기관들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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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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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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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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