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장항선 복선전철 1단계 신창~홍성구간(36.35km)의 주요공사를 완료하고 29일 오전 1시부터 전차선로에 열차운행시험을 위한 전기(2만5000V)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장항선 복선전철' 신창~홍성 구간 전경. [사진=국가철도공단] |
전차선로에 2만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되면 감전사고 등이 발생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지자체·교육청·인근 학교·아파트 단지에 현수막 설치 및 안전홍보 포스터를 배포했다.
김윤양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장항선 복선전철 1단계 신창∼홍성 구간의 전차선 가압을 시작으로 차량투입을 통한 각종 시험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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