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기부로 따뜻한 늘봄학교, 마을과 함께 자라는 우리 아이'를 주제로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늘봄학교 정책성과를 홍보하며 저명인사 특강·공연이 무료로 제공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12.01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은 방과후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예술·체육 분야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우쿨렐레의 간단한 코드와 스트로크를 배우고 카혼으로 리듬을 실습할 수 있으며 2~3m 길이 퍼팅존에서 골프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2023학년도 초등 대전늘봄학교 20교 초1 에듀케어 새봄교실,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아침돌봄 등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지난달 30일에 개최된 박람회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방과후학교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돼 대전보성초등학교, 대전삼성초등학교, 동명초등학교, 대전선암초등학교, 대전호수초등학교 5곳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기원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 사례가 학교 현장에 공유되고 교육기부로 학교 밖 질 높은 다양한 자원들이 초등 대전늘봄학교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