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위(Wee)센터에서 '하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원 등 상담 및 멘토링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활동을 시작한 제4기 학부모보듬위원을 대상으로 법률자문가를 비롯한 전문가 위원 3명과 학부모위원 3명이 참석해 운영 활동에 대한 보고, 사례발표 및 자문을 주고받는 등 사례 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28 |
학부모보듬위원들은 각자 맡은 사례에서 어려웠던 점이나 궁금했던 점, 보완점 등을 전문가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전문가 위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면서 학생들이 현실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어 심리적 지원을 돕겠다"고 밝혔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을 위해 애정과 열정을 다해 활동해주는 학부모보듬위원께 감사함을 전하며 향후 활동에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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