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1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5개 자치구청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1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12.01 nn0416@newspim.com |
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개 방송사와 함께하는 언론모금, 사랑의 계좌를 통한 모금과 QR코드, ARS, 온라인 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67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올해 나눔 목표액은 66억 9000만원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전의 주요 기업의 성금도 전달됐다. 대전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계룡건설산업(주)에서 2억 원을 기탁했고, 한국철도공사 1억 7000만 원, ㈜금성백조주택 1억 5000만 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1억 원, 파인건설(주) 5000만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전R&D캠퍼스가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올해도 이어지는 나눔캠페인에 대전시민의 온정이 가득 채워지길 바라며, 나눔으로 행복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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