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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특교세 52억원 확보...시민 안전·편의 향상 탄력

기사입력 : 2023년12월06일 09:59

최종수정 : 2023년12월06일 09:59

도로개설·배수펌프 교체·하도정비 등 16개 사업 반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올해 상반기에 4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52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시민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관 서측 현관 모습. 2023.12.06. goongeen@newspim.com

특별교부세는 특별 현안이나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주는 재원이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에 반영된 사업은 모두 16개 사업으로 우선 차량 통행 개선과 주민 접근성 향상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도로개설 사업이 많이 반영됐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으로 부강리(7억) 봉산리(4억) 봉암리(4억) 신흥리(3억) 쌍수선도로 확포장(2억) 등이 추진되고 미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전처리설비 보강사업도 3억원을 확보했다.

노후화된 배수펌프 교체 사업도 반영됐다. 남리 배수펌프장(7억) 번암 배수펌프장(5억) 서창 배수펌프장(3억)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토사를 준설하는 하도정비 사업으로 용수천(1억) 연서면 월하천·쌍류천(1억) 북암천(1억) 사업이 반영됐다.

하천 수위 상승이나 도로상 재난 발생 시 보행자와 차량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삼성천 하천 진입차단시설 설치(0.5억)와 학나래교(조치원 방향) 진입차단설비 구축(6.5억) 사업도 추진된다.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경사로를 새로 보강하는 가득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3억) 사업과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미호대교 및 한두리대교 지진가속도 계측시스템 이전 설치(1억) 사업도 시행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상하반기 총 92억 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한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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