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건설의 새 대표이사에 박유신 사내이사가 선임됐다. 곽수윤 현 대표는 모기업인 DL이앤씨 이사로 전입했다.
박유신 신임대표 [사진=DL건설] |
6일 DL건설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같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신임대표이사에 박유신(51, 사진) 현 사내이사가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11일부터다.
2001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한 박 신임 대표는 DL이앤씨 디벨로퍼사업실장, DL건설 안전품질환경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2021년 DL건설 경영지원본부 임원에 오른 후 지난해부터는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맡았다.
이와 함께 곽수윤 DL건설 현 대표는 이날 DL이앤씨 정기 임원 인사에 따라 주택사업본부장으로 전입했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겸직하고 있는 주택사업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 가운데 주택사업본부장을 곽 신임 본부장이 맡게 됐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는 유임됐다.
DL이앤씨는 이날 곽 신임 본부장 외에도 신규 임원 9명을 선임했다. DL이앤씨는 상무, 전무 등 임원 직급을 따로 두지 않고 담당 임원, 실장, 본부장 등으로 구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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