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심 미래교육 협력 체제로 학교교육과정 지원 확대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7일 초·중·고 관리자, 교육과정부장, 예산담당자 등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 [사진=수원교육지원청] |
지원청에 따으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는 수원특례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에 대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학교와 지역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미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지역연계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4학년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는 수원특례시 22억 2000만원, 수원교육지원청 5억원 등 총 27억여원의 예산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생태계의 구축과 활용,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한 자원 발굴 및 적용 등 총 16개의 세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의 핵심 사업 내용과 목표를 상세히 안내해, 수원특색의 협력적인 미래교육생태계 체제 지원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