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공공기관 최초로 취업 가이드북 '항상 응원海'를 제작해 일반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각종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와 채용설명회 등에서 BPA 부스를 방문한 취업준비생들이 자주 하는 질문 내용 등을 중심으로 가이드북을 구성했다.
부산항만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취업 가이드북 '항상 응원海'를 제작했다. 사진은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1 |
취업박람회·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했거나, 참가했더라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사항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최대한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가이드 북에는 ▲최종 합격자 성비·평균 연령 등 주요 통계 ▲유형별 서류전형 불합격률 ▲필기전형 합격자 평균 점수 ▲실제 필기전형 기출문제 예시 ▲면접전형 합격자 공통역량 및 면접 불합격 사유 ▲각 전형별 응시자 유의사항 ▲신입직원 입사수기 및 채용담당자 FAQ 등 취업 희망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항상 응원海를 통해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모두 공개해 구직자의 알권리와 채용의 투명성을 제고했다"며 "신입사원 취업 준비과정과 채용담당자 FAQ를 통해 채용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공간적 제약을 넘어 현직자와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이해 했다"고 말했다.
BPA는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및 강·약점 피드백을 제공하고, 체험형 청년인턴 운영 확대 및 면접역량 강화 실전코칭 등 제도 내실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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