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니·탄자니아 등 10개국 15명...협력 네트워크 확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12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지역개발 석사학위 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공무원 일행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옥상정원을 방문한 KDI 대학원 외국 공무원들.[사진=행복청] 2023.12.12 goongeen@newspim.com |
이날 방문은 한국의 지역개발 선진사례인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학습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행복도시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했다.
KDI에서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개발 이론과 실무를 교육 받고 있는 몽골·인도네시아·탄자니아 등 10개국 15명은 견학을 마친 뒤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체감한 정주여건과 도시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도 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개발도상국가에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 유학 중인 외국공무원의 방문을 정례화해서 국제협력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몽골·이집트 등과 행복도시 건설사업 경험을 살려 수도이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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