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14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를 성료했다.
모금액은 이날 모인 66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1300만 원이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14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를 성료했다. [사진=금산군] 2023.12.15 gyun507@newspim.com |
성금은 향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월동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군은 올해 공직자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일터 가입을 추진한 가운데 군청, 금산다락원, 금산읍 및 금성‧제원‧부리‧군북‧남일‧남이‧추부면 행정복지센터 등 공직자 150여 명의 참여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일터현판을 받았다.
진산면과 복수면은 이미 착한일터현판을 받아 이번 현판 수여대상에는 제외됐다.
성금 기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및 거주지 읍면행정복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하고 따뜻한 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군 목표액은 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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