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해상이 정몽윤 회장 장남인 정경선씨를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로 선임했다.
현대해상은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문급 임원 기구인 CSO를 업계 최초로 신설하고 책임자로 정경선 CS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경선 CSO는 198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영리 단체 및 투자사를 설립해 운영했다. 국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임팩트 투자에서 활발히 활동해 영국 이코노미스트 및 포브스 등에서도 정 CSO를 해당 분야 전문가로 소개한 바 있다.
정 CSO는 앞으로 현대해상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 비전 수립,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선도적인 디지털 및 인공지능으로의 전환, ESG 경영 내재화, 고객 및 이해 관계자 커뮤니케이션 확대 등을 통해 회사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정경선 현대해상 CSO [사진=현대해상] 2023.12.1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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