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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이, 우크라이나 현지법인 설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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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부 도로국장 미팅 등 우크라이나 사업 준비 박차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아스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가 우크라이나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에스지이는 실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기업의 주요인사를 만나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아스콘 제조부터 포장공사까지 정책 지원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에스지이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우크라이나 현지에 신규법인 'USG'(가칭)를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신설 법인에 대한 에스지이의 출자 규모는 90억7000만원으로 USG의 지분 100%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실사단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해 올렉 표도렌코 재건부 도로국장과 회담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표도렌코 국장은 "에스지이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에코스틸아스콘 제품이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우크라이나 도로포장 분야에서 커다란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우크라이나 현지 정착에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며, 전쟁으로 파손된 도로를 하루 빨리 복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스지이 로고. [로고=에스지이]

에스지이는 USG의 공식 출범을 통해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의 재건 및 도로 복구 등 신규 사업 기회를 빠르게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USG의 대표이사로 안드레이 나자렌코 아르고인베스트그룹 (Argo Invest Group) 회장을 내정했다. 5년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안드레이 나자렌코 회장은 우크라이나 키로보그라드주 주지사 및 제1 부총리를 역임한 국제경제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에스지이는 산업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한 아스콘 제조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철강 강국으로 풍부한 슬래그를 보유하고 있어, 에코스틸아스콘을 현지에 적용하게 되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스지이 박창호 대표이사는 "지난 10월 우크라이나의 방한단이 직접 회사를 방문한 뒤로 꾸준히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이번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 도로재건 MOU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USG는 에스지이의 신기술과 우수한 특허제품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및 도로망 구축에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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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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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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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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