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되는 '마이스터고 졸업 10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013년 2월 처음으로 개교한 21개 마이스터고의 졸업생 배출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
이 부총리는 중등직업교육 선도모델인 마이스터고의 성과를 살펴보고, 졸업 10주년을 맞이한 21개교에 기념 동판을 수여한다.
그간 마이스터고 학생의 정규직 채용에 힘쓴 대표적 기업인 현대자동차에는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0년간 마이스터고 학생 1000여명을 고용했다.
아울러 이날 발족되는 마이스터 멘토단의 대표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만년필 등 선물을 증정한다. 마이스터 멘토단은 직업계고 졸업생, 지역 기업인 등 500명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기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 부총리는 "졸업 10주년을 맞은 21개 마이스터고의 발자취를 다른 마이스터고와 새롭게 도입될 협약형 특성화고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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