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19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인 제주 대흘초등학교를 방문해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수업혁신 현장을 둘러보고, 제주에서 열리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 참석한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4학년도 수능 준비상황 및 시험장 안전 점검차 지난 11월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금호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는 교사와 학생 간 소통과 상호작용 등 인간적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참여형 수업 방식을 적용하고, 교육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를 말한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총 351개교를 선정해 지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업 참관이 끝나면 이 부총리는 교원, 학생, 학부모와 함께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청취한다.
이후 이 부총리는 이후 제주교육청에서 열리는 '제9차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과 교육부의 주요 교육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현장 의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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