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화재는 2024년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 보험료는 8% 수준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4월과 올해 2월 이어 3년 연속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내릴 예정이다.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율 및 반영 시기는 요율 검증 일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손해율에 연동하는 합리적인 자동차보험료 조정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며 "그럼에도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화재] 2023.11.1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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