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필드보스 등장, 레전드 코스튬과 고등급 스킬 추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는 20일, MMORPG '제노니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월드 사냥터 '피파티 산맥'이 최초로 공개됐다. 설원 형태의 필드로 구성된 피파티 산맥은 같은 월드에 속한 4개의 서버가 공유하는 '안드라 제국'의 신규 지역이다. 피파티 산맥에는 치명적인 스킬을 발휘하는 필드보스 '렉스'와 새로운 몬스터가 대거 등장한다.
더욱 강력한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는 신규 스킬과 코스튬도 선보인다. 각 클래스별 에픽 및 유니크 등급의 액티브 스킬이 추가되며, 관련 스킬북은 '기사단 주화'로 '에픽 스킬북 선택 상자'를 구입해 습득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축복 스킬'은 캐릭터 능력치를 올려주는 패시브 스킬이다. 주요 재화인 '젠'으로 '축복의 서' 아이템을 구입해 스킬을 습득하고 공격력과 명중 등 주요 능력치를 대폭 향상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
또한, 레전드 등급의 신규 코스튬 3종도 공개됐다. 최상위 등급에 걸맞는 화려한 외형과 기존 코스튬 대비 대폭 상향된 스탯 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까지 '크리스마스 설원 대축제' 특수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고 '산타클로스 주화'를 모아 '소환권 선택 상자' 등 여러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해당 주화로는 방어력을 높여주는 '크리스마스 트리' 등 한정 컬렉션 아이템도 제작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게임 접속만으로 '격전의 증표' 등 유용한 재화가 담긴 '선물 보따리'를 누적 7일간 얻을 수 있고, 신규 및 복귀 유저는 미션 이벤트를 통해 빠른 성장을 위한 아이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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