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해외건설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제23기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23기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강의모습 [사진=해외건설협회] |
이번 교육과정에는 국제 표준 계약서 분석 및 공정관리 실습을 중심으로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입문, 해외수주영업, 계약관리, 금융(PF, PPP), 공사관리, 플랜트, 토목·건축과정 등 해외건설 전반에 대한 교육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교육생들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활약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 비즈니스 영어 Skill과 이슬람 문화 이해 등의 강좌도 포함됐다.
취업 준비 시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에 맞춘 집단 인성 및 토론·PT면접 등을 실시하는 취업 역량강화 캠프도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에서 활약할 해외건설 개발 플랜트 전문가로서 익혀야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해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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