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26~28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인문 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융합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된 인문 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은 대학 내 학과·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 사회 기반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진=교육부 제공] |
대학은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학생들은 전공에 상관없이 직무 실습, 경진대회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지게 된다.
행사에는 올해 선정된 25개교로 구성된 5개 연합체 학부생과 사업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한다.
학생들은 '끝장토론'에 참여하거나 15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또 융합인재양성사업 1차년도 성과토론회도 볼 수 있다. 성과토론회에서는 연합체별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2·3차년도 성과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융합인재 양성 교육 모델 개발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과 종합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급격한 기술·사회 변화에 맞춰 미래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인문 사회학적 통찰을 가진 융합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