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뷰티컬리 입점 중소 브랜드 지난달 매출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23년12월26일 10:22

최종수정 : 2023년12월26일 10:22

플랫폼 론칭 초기보다 2배가량 높아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컬리가 운영하는 뷰티 플랫폼 뷰티컬리는입점 중소 브랜드의 11월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 브랜드는 지난달 뷰티컬리 플랫폼 론칭으로 매출이 급증했던 지난해 11월보다도 2배가량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약 1년간 뷰티컬리는 30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컬리에서 단독 출시한 아멜리 톤업 선크림 보라.[사진=컬리]

컬리 관계자는 "컬리는 큐레이션 역량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여러 중소 업체와 단독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성장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아멜리는 지난 해 9월 뷰티컬리 입점 후 1년 만에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한 브랜드다. 지난달 뷰티컬리 론칭 1주년에 맞춰 아멜리와 단독으로 선보인 '톤업 선크림 보라'는 선크림 성수기가 아닌 늦가을에 출시했음에도 초도 물량이 10일 만에 완판됐다.

중소 브랜드의 단독 라이브 방송에서 라인 전체 구성이 매진되는 성과도 나왔다. 지난 19일 진행된 '프란츠' 뷰티컬리 라이브 방송에서는 줄기세포배양액 라인 전체가 완판됐다. 프란츠의 뷰티컬리 매출 역시 입점 1년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전미희 뷰티컬리 그룹장은 "컬리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큰 신규 뷰티 브랜드들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뷰티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