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김성제 의왕시장 "민생사업 집중,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거둔 한 해"

기사입력 : 2023년12월28일 10:08

최종수정 : 2023년12월28일 10:08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2023년 송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사업에 집중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의왕시] 2023.12.28

의왕시는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와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의 특성과 보육 환경을 반영한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을 개발해 보육의 품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올바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등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녀양육 부담 경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는 교육컨설팅 전문가의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과 '노인 건강생활더하기' 사업을 시행하는 등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힘써 왔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한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조성 및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전 구간 개방, 장애인의 여가를 지원하는 힐링쉼터 조성, 택시운수종사자를 위한 택시쉼터 건립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정책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 시장은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에게 약속한 81개 공약 사업은 현재까지 22개 사업을 마무리하고 약 62%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는 등 순항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4년 의왕시가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