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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7번 오타니 이어... 야마모토, 18번 달고 다저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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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 블루 유니폼 입어 무척 흥분된다"
2025년부터 오타니와 원투펀치 활약 예고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등번호 17번 오타니 쇼헤이(29)에 이어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등번호 18번이 새겨진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야마모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다저 블루 유니폼을 입어 무척 흥분된다. 다저 스타디움 만원 관중 앞에서 서게 돼 설렌다"고 다저스의 정식 식구가 된 소감을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야마모토가 28일 열린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입단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응하고 있다. 2023.12.28 psoq1337@newspim.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가 지난 15일 다저스 입단식에서 등번호가 새긴 유니폼 뒷면을 보여주고 있다. 2023.12.15 psoq1337@newspim.com

야마모토는 내년 팀 1선발로 다저스 마운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중 팔꿈치를 수술한 오타니는 내년에는 마운드에 오를 수 없고 타자로만 출전한다. 2025년부터 '이도류' 오타니와 더불어 2025년부터 등번호 17, 18번의 원투 펀치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야마모토는 빠른 볼, 컷 패스트볼, 스플릿 핑거드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를 모두 필살기로 던지는 일본이 자랑하는 초특급 우완 투수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투수 3관왕, 3년 내리 최우수선수 및 3년 연속 '일본판 사이영상'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야마모토가 28일 열린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입단식에서 홈구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3.12.28 psoq1337@newspim.

일본 프로통산 7년간 70승 29패, 32홀드, 평균자책점 1.82, 탈삼진 922개 역대급 기록을 남겼다. 특히 최근 3년간 49승 16패, 평균자책점 1.44, 탈삼진 580개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빅리그 구단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 3월에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오타니와 함께 전승 우승에 기여했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는 역대 미국프로야구(MLB) 투수 최고 보장액인 계약금 5000만 달러를 포함한 3억2500만 달러(4215억원)를 받고 LA 다저스와 입단 계약했다.

야마모토는 오타니와 다르게 지급 유예 없이 평균 연봉 2708만 달러(350억원)를 꼬박꼬박 받는다. 계약 기간 6년, 8년을 각각 마친 2029년, 2031년 시즌 후엔 계약을 파기하고 FA계약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했다. 다저스가 야마모토의 원소속구단 오릭스에 줄 이적료는 5062만5000달러(659억원)에 달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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