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2024 신년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새로운 도전에서 거대한 성과로"

기사입력 : 2024년01월01일 16:20

최종수정 : 2024년01월01일 16:20

"내실 다지며 블록체인 및 IP 사업에서 혁신적 성장 이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일, 2024년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사에서 "지난 1년은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도전이 있었다"며,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는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지난해 소회를 밝혔다.

장 대표는 특히, 지난해 성과로 나이트크로우의 성공적인 출시와 중국 IP 이슈 해결, 그리고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서의 진전을 강조했다.

그는 "명실상부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게임인 나이트크로우를 출시했고,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던 중국 IP 이슈를 장장 7년에 거친 불굴의 노력을 통해서 해결했다"며, "블록체인 생태계의 구성 요소를 누적적으로 빌드해 왔다. 신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면서도 회사의 현금은 1000억원 가까이 늘어나는 강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장 대표는 2024년 한 해는 내실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블록체인 버전의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를 포함해 여러 대작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회사에 새로운 성장의 레벨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자신감도 전했다.

그는 "내실은 일의 우선순위(priority)를 정해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그 일을 할 때에는 비용효과적(cost-effective)으로 할 때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위메이드는 성과 레벨이 다른 회사가 될 것이다. 당장, 1사분기부터 블록체인 버전의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을 출시를 시작으로, 판타스틱4베이스볼, 미르4 중국, 이미르, 미르M 중국 등의 가장 많은 대작을 선보이게 된다. 블록체인 사업은 8월 이후부터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 나이트크로우 출시로 지금까지 가장 큰 모멘텀을 맞아서, 다른 성장의 레벨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지난해부터 전개되는 중국 시장의 새로운 거대한 흐름은 우리의 IP 사업 전개 및 신작 출시와 맞물려 다른 레벨의 캐쉬 카우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회사의 비전, 지난 몇 년 동안 우리의 계획과 실행이,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위대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위대한 도전을 통해서 모두 직업적 의미와 보상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