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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오즈, 프리미엄 아동복 '플레이더베스트' 출시…캐릭터 IP 활용

기사입력 : 2024년01월02일 14:37

최종수정 : 2024년01월02일 14:37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뽀로로 제작사인 오콘(OCON; 대표 김일호, 우지희)의 자회사 스튜디오 오즈(STUDIO OZ; 대표 우지희, 신승민)가 프리미엄 유아동복 브랜드 '플레이더베스트(PLAYTHEBEST)'를 2일 정식 출시했다.

브랜드 플레이더베스트는 뽀로로, 잔망루피 등 캐릭터 IP를 아티스틱 감성으로 접목한 데일리 캐주얼 룩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라인업은 '뽀로로'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올인원 수트를 비롯하여 스테디움 점퍼, 에코 퍼 코트, 알록달록 3배색과 뽀로로, 루피 캐릭터를 믹스한 스웻 셋업, 와펜 장식의 스웻 셋업 등 총 7가지다.

이번 시즌 눈여겨볼 제품은 자수 와펜이 포인트인 스테디움 모직 점퍼다. 해당 점퍼는 울혼방 소재를 사용해 겨울 시즌까지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여유가 있는 실루엣으로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이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다. 안쪽에는 보온성을 높여주는 솜누빔 처리가 되어있으며, 소매와 RIB부분에는 배색컬러를 사용하여 컬러포인트를 주었다. 뽀로로와 루피 두 가지 캐릭터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3색 배색 재미를 준 스웻 셋업의 상하의도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이다. 소재 안쪽면에 기모처리가 되어 있어 한겨울 내내 따뜻하게 착용 가능한 스타일로 목부분과 소매, 밑단, 하의의 허리 부분에는 여러 컬러로 배색을 주어 활기차고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상의 앞판에는 뽀로로, 루피 캐릭터 자수가 원포인트 되어있어 아이들에게 친근한 느낌을 주고, 앞판에는 엠블럼 자수로 캐주얼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허리 라인을 전체 밴딩 처리하여 아이들이 입고 벗기 쉬우면서도 활동성을 높여줬다.

겨울에도 입기 좋은 쮸리 소재를 사용하여 생동감 있는 컬러톤으로 제작된 스웻 셋업 상하의도 있다. 뽀로로, 루피 캐릭터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자수 와펜을 탈부착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옷을 입고 재미있게 떼었다 붙이는 놀이가 가능한 디자인이다. 뒤판에는 레터링 자수와 탈부착 와펜이 있어서 앞, 뒤 구분없이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하였고, 하의 포켓에는 부클 자수로가 돋보이는 와펜이 포인트컬러로 부착되어 있어 포인트를 귀엽게 살려줬다.

귀엽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큐티베어 에코 퍼 점퍼는 아이들의 엉덩이를 살짝 덮어주는 길이감의 겨울 아우터 에코 퍼 제품이다. 방풍 효과를 주기 위해 몸판에는 얇은 충전재를 넣어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후드에는 곰의 귀여운 귀 모양 디테일을 입체적으로 살려, 후드 착용 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지퍼와 앞 포켓에는 배색컬러를 믹스매치해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했다.

스튜디오 오즈 신승민 대표는 "즐겁게 뛰어 노는 아이들과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아이들의 마음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재미있고 장난스러운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순간들을 상상하며 패션 이상의 특별한 가치를 선사하고자 하는 브랜드 이념을 담아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오콘(OCON)의 캐릭터 IP를 활용한 유아동복 브랜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스튜디오 오즈 신승민 대표는 영국 핸드백 브랜드 PAULSBOUTIQ의 창립 멤버로써 한국에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EXIT 한 바 있다. 재직시절 온라인 20곳, 오프라인(백화점 정규)매장 80곳, 드라마 PPL 14편, 매출 330억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편, 플레이더베스트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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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대통령, 탄핵돼야" 47.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무위로 끝난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거취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탄핵돼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전에 계엄령을 경험해본 세대는 '탄핵'보다는 '자진 사퇴'나 '현직 유지'와 같은 비교적 사회적 충격이 덜한 대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탄핵돼야 한다'는 응답이 47.5%로 나타났다.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27.9%, '현직을 유지해야 한다' 23.1%, '잘모름'은 1.6%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의 48.0%가 '탄핵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자진 사퇴'는 26.7%, '현직 유지'는 23.9%, '잘모름'은 1.5%로 집계됐다. 남성은 47.0%가 '탄핵'을 선택했고, '자진 사퇴'는 29.1%, '현직 유지' 22.3%, '잘모름'은 1.6%였다. 연령별로는 계엄령을 체감해 본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청장년층은 '탄핵'을 외쳤으나, 고령으로 갈수록 '자진 사퇴' 또는 '현직 유지'를 꼽았다. 만 18~29세는 '탄핵돼야 한다' 56.2%, '자진 사퇴' 24.7%, '현직 유지' 18.0%, '잘모름' 1.1%로 조사됐다. 30대는 '탄핵' 54.4%, '자진 사퇴' 22.6%, '현직 유지' 21.0%, '잘모름' 2.0%였다. 40대는 '탄핵' 65.1%, '자진 사퇴' 22.5%, '현직 유지' 12.0%, '잘모름' 0.4%였다. 50대는 '탄핵' 51.0%, '자진 사퇴' 29.4%, '현직 유지' 18.7%, '잘모름' 1.0%였다. 반면 45년 전인 1979년 계엄령을 경험했던 60대는 '탄핵'보다 '자진 사퇴'를 선택했다. '자진 사퇴'가 40.0%, '탄핵' 31.9%, '현직 유지' 26.0%, '잘모름' 2.1%로 조사됐다. 70대 이상은 '현직 유지'가 47.7%로 가장 많았고, '자진 사퇴' 27.0, '탄핵'이 22.0%, '잘모름'은 3.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탄핵' 요구가 가장 많았다. 광주·전남·전북은 '탄핵해야 한다'는 답변이 56.9%, '자진 사퇴' 31.4%, '현직 유지' 11.7%로 나타났다. 대전·충청·세종은 '탄핵' 53.1%, '자진 사퇴' 26.1%, '현직 유지 18.9%, '잘모름' 1.9%였다. 경기·인천은 '탄핵' 50.5%, '자진사퇴' 29.2%, '현직 유지' 19.3%, '잘모름' 1.0%였다. 서울은 '탄핵' 44.6%, '현직 유지' 28.6%, '자진 사퇴' 25.6%, '잘모름' 1.1% 순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탄핵' 44.2%, '자진 사퇴' 28.4%, '현직 유지' 25.2%, '잘모름' 2.2%였다. 대구·경북은 '탄핵' 37.9%, '현직 유지' 32.7%, '자진 사퇴' 24.1%, '잘모름' 5.2%로 집계됐다. 강원·제주는 '탄핵 34.8%, '현직 유지' 34.4%, '자진 사퇴' 30.8%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치성향에 따라 크게 '탄핵'과 '현직 유지'로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탄핵' 64.3%, '자진 사퇴' 32.3%, '현직 유지' 3.1%, '잘모름' 0.3%로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현직 유지'가 65.9%, '자진 사퇴' 16.5%, '탄핵' 13.7%, '잘모름'은 3.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탄핵'이 70.7%, '자진 사퇴' 26.4%, '현직 유지' 2.9%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탄핵' 53.9%, '자진 사퇴' 31.1%, '현직 유지' 15.0%였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탄핵' 54.5%, '현직 유지' 24.0%, '자진 사퇴' 21.5%였다. 무당층은 '탄핵' 49.7%, '자진 사퇴' 36.4%, '현직 유지' 11.5%, '잘모름' 2.4%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들 가운데 59.5%가 '탄핵'을 선택했다. '자진 사퇴'는 34.3%, '현직 유지'는 5.3%, '잘모름'은 0.9%였다. 반대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들 가운데서는 90.7%가 '현직 유지'를 꼽았다. '자진 사퇴'는 3.2%, '잘모름' 3.2%, '탄핵'은 2.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회의 저지로 불과 '6시간 천하'로 막을 내린 '빈손 계엄' 사태는 현직 대통령의 정권 조기 종식을 자초한 '정치 흑역사'로 기록될 수 있다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면서 "다분히 '해프닝성'으로 끝난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이제 윤 대통령이 직접 해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6.1%,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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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7.5%p↓, 20.3%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대폭 하락해 20%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7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0.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8.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3%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7.5%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8.7%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58.2%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4% '잘 못함' 80.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19.3% '잘 못함' 78.6%였다. 40대는 '잘함' 9.6% '잘 못함' 89.5%, 50대는 '잘함' 14.6% '잘 못함' 85.1%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24.3% '잘 못함' 74.2%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1.1% '잘 못함' 58.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2.6%, '잘 못함'은 75.4%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17.3% '잘 못함' 81.8%, 대전·충청·세종 '잘함' 18.3% '잘 못함' 81.7%, 강원·제주 '잘함' 27.0% '잘 못함' 73.0%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5.1% '잘 못함' 73.6%, 대구·경북은 '잘함' 27.2% '잘 못함' 69.6%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0.4% '잘 못함' 88.8%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1.1% '잘 못함' 78.3%, 여성은 '잘함' 19.4% '잘 못함' 78.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무모한 계엄 선포는 탄핵 빌미를 주는 자충수가 돼 지지율 추락이란 결과를 몰고 왔다"며 "계엄 선포로 국민이 동요하면서 사회적 혼란을 초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는 심각한 헌법 위반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비상 계엄 선포는) 지금까지 지지율 하락 원인과는 차원이 문제"라며 "10% 중반대까지 떨어질 수 있었는데 보수 진영의 변화가 크지 않아 20%대 초반을 유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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